[기업강의] 향기, 그 자체가 명상입니다 | Nexon 임직원 '명상 향수 클래스'

May 17, 2026


안녕하세요! 이로우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현입니다.

오늘 아카데미에서는 아주 특별한 '명상 향수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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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명상'이라고 하면, 가만히 앉아 눈을 감는...

조금은 따분하고 지루한 시간을 떠올리시진 않으셨나요?

하지만 저는 오늘 참가자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시향(試香)은 그 자체로 명상입니다."

명상이란 꼭 경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화장실을 잠깐 갔을 때도,

무언가를 바라볼 때도, 심지어 걸으면서도 가능하거든요.

오늘은 '향기'라는 아름다운 매개를 통해 그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예쁜 향수 그 이상, '나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

이번 클래스의 목표는 단순히 예쁜 향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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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한국의 향'으로 후각을 자극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기

'예민함'이 아닌 나의 감각적인 '민감도' 높이기

향기로서 나의 감정을 인지하는 기술 배우기

이 부분이 바로 오늘 클래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핵심이랍니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는 무엇인가요?"

클래스는 이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활력'이 될 수도, 혹은 '평온함'일 수도 있죠.

명상이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거예요. 나의 지금 상태를 먼저 따뜻하게 살피는 거죠

.

이후 우리는 10가지 향을 하나씩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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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향을 맡으며 내 안의 피로가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하고,
'긍정과 기쁨'의 향으로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떠올렸습니다.
'정화와 명료함'의 향과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자기 자비'의 향
단단한 '그라운딩'을 돕는 향과 깊은 '사유와 절제'향까지.

각각의 향이 가진 키워드를 안내하며,

눈을 감고 향을 들이마시며 떠오르는 감정과 이미지를

고스란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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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향을 찾는 '거리두기'의 기술

10가지 향을 모두 경험한 뒤, 드디어 자신만의 향수를 조합할 시간!

참가자분들은 마음에 드는 시향지들을 부채처럼 겹쳐 잡고, 향의 어우러짐을 확인하셨죠.

이때 저는 조향사들이 쓰는 작은 팁을 하나 공유해 드렸어요.

만약 여러 향을 묶어 맡았을 때 유독 거슬리는 향이 있다면,
그 향을 빼는 것이 아니라 시향지를 살짝 반대로 꺾어
'거리두기'를 해보세요

모든 향이 동일한 비율로 섞여야만 좋은 향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이렇게 나에게 맞는 최적의 향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나를 알아가는 하나의 솔루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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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테마와 이름을 정하고, 포뮬러를 완성하셨습니다.

오늘 이로우라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모든 분이,

향기를 통해 자신의 감각을 따뜻하게 마주하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향기로 나를 만나는 그 시간들을 응원합니다.